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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부간에 제대로 말하는 대화법

작성자
굿알로에
작성일
2014.07.31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267
내용

분노조절이 안 되는 상황 중 또 다른 하나가 바로 부부싸움이다. 그런데 화가 나는 상황에서

이야기할 때는 꼭 기억해야 할 원칙이 있다. 바로 '제대로 말하기'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상대방에게

정중하면서도 정확하게 전달하는 대화법으로, 나쁜 이야기는 '나'를 주어로 시작하고, 좋은 이야기는 '남'을

주어로 시작하는 방법이다.

 

 

부부 대화 1

 

아내 : "당신, 왜 매일 늦게 와?"

남편 : "내가 언제 매일 늦게 왔어? 그리고 놀다 왔어? 일하다 왔잖아."

아내 : "당신 혼자 회사 일 다 해? 옆집 남편은 일찍 오는데도 돈만 잘 벌어 오더라."

 

이렇게 화가 나고 좋지 않은 이야기를 '너", '당신'같은 주어로 시작하면 대화가 비난조로 흐르기 쉽다.

이럴 때는 '나'를 주어로 시작해 내 심정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부부 대화 2

 

아내 : "오늘 많이 늦었네, 밥은 먹었어?"

남편 : "어. 일하다가. 근데 화 안 났어?"

아내 : "내가 요새 화를 좀 냈지? 사실은 애 학원 보내고 혼자 있다 보니까 외롭기도 하고, 애 때문에

우리 둘이 이야기할 시간도 없고. 답답한 걸 말할 데가 없어서 그랬어."

 

"너는 왜 그렇게 내 말을 안 듣냐?" 대신에 "내 의견을 들어주면 좋겠다", "너 왜 이렇게밖에 못하냐" 대신에 " 내가 요즘 답답한 게

있는데 너 같으면 어떻게 하겠냐?" 이렇게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화가 나는 상황에서는 반드시 '나'를 주어로 이야기한다는 원칙만 지켜도 서로에게 화내고 얼굴 붉히는 일이 훨씬 줄어들 것이다.

[한국인 100세 건강의 비밀]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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