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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꺼풀 떨리면 시금치, 심한 피로감엔 견과류 드세요.

작성자
굿알로에
작성일
2014.06.09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5441
내용

아연 모자라면 우울감 유발 칼륨 결핍땐 갈증 잘 느껴

미네랄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신체 성장에 관여하고 생리기능을 조절한다. 최근 채소 반찬을 적게 먹고 정제된 탄수화물을 주로 먹는 등의 식습관 때문에 미네랄이 부족한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미네랄이 부족하면 단백질 · 탄수화물 · 지방 · 비타민이 몸속에 아무리 많아도 쓸모가 없다. 단백질 · 탄수화물 ·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하고, 비타민이 몸속에 흡수되도록 돕는 게 미네랄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미네랄은 육류 · 채소 · 해산물 등 여러 종류의 식품에 골고루 들어 있기 때문에, 이 중 한가지라도 안 먹으면 특정 미네랄이 부족할 수 있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신체 증상을 체크해 자신에게 어떤 미네랄이 부족한지 짐작해봐야겠다.

 

쥐가 잘 난다

칼슘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칼슘은 체내 미네랄 중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데, 뼈 뿐 아니라 혈액과 조직에도 함유돼 있어서 근육수축 · 심장박동을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 단백질 식품을 과도하게 먹거나, 알코올 · 카페인 섭취량이 많은 사람은 칼슘이 부족해지기 쉽다. 우유, 멸치, 브로콜리, 시금치 등을 통해 칼슙을 보충할 수 있다.

 

눈꺼풀 떨리고 편두통 잦다.

마그네슘을 보충하는게 좋다. 마그네슘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모된다. 직장인 · 학생들에게 부족해지기 쉽다. 마그네숨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병 ·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시금치 같은 짙은 녹색의 채소로 마그네슘을 보충할 수 있다.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

아연을 섭취해야 한다. 채식을 하는 사람이 주로 아연 결핌을 잘 겪는다. 아연은 기억력에 관여하고 부족하면 우울감을 유발하거나 면역력을 떨어뜨리므로 반드시 필요하다. 남성호르몬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미네랄이므로, 기력 보충을 원한다면 붉은 살코기나 굴을 먹는 게 좋다.

 

 오후에 피로감이 심해진다.

망간 부족을 의심할 수 있다. 망간은 다른 영양소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몸속 대사를 활발히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망간이 부족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동맥경화 · 이명 · 근골격계 질환이 생길 수 있다. 호두, 잣, 땅콩 같은 견과류에 망간이 많이 들어 있다.

 

갑자기 어지럽고 손발이 떨린다.

크롬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돕는 크롬이 부족할 경우, 저혈당과 비슷한 증세를 겪는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 동맥경화 · 복부비만 예방에도 꼭 필요하다. 흰 쌀밥을 주로 먹는 사람에게 크롬이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현미밥 등 통곡물로 지은 밥을 먹는 게 좋다.

 

근육 경련 잦고 갈증을 느낀다.

칼륨이 부족한 것일 수 있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해 몸속 수분 균형을 유지하고, 근육 운동 · 혈압 · 심박수 등을 조절한다. 칼륨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면 신경마비 · 부정맥 · 근무력증 등이 올 수 있다. 칼륨이 많은 식품은 바나나, 토마토, 아보카도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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