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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밥 안먹는 아이

작성자
작성일
201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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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86
내용
사랑하는 아이가 음식을 통 먹지 않고 감기 등 잔병치레가 많다면 그것이야말로 기운이 빠지고 고민이 되는 일입니다.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이려고 식탁 위에서 벌어지는 전쟁. 더구나 음식을 입에 넣고 우물우물하다 결국 뱉어버리는 장면을 목격하면 마음 같아서는 소리라도 지르고 싶지만 꾹 참아보게 됩니다. 때때로 참지를 못하면 결국 소리지르고 너무 화가 난 나머지 때려도 보고 달려도 보지만 별 소용아 없을 때가 엄마는 제일 속이 상하시죠 그런 아이들에 대해서 대략 다음과 같은 경우라고 하니 한번 보셔요.

평소에 식사를 잘하던 아이가 갑자기 먹지 않는다면 일시적으로 체해서 비위의 기능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아이는 음식을 거부하는 것 외에 손발이 차고, 이마에 미열이 있으며 대변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습관적으로 밥을 안 먹는 경우는 여러 가지 원인 중 소화기의 기능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한방에서는 비위(脾胃·지라와 위)의 기능이 떨어지면 소화 기능이 약해지는 것으로 봅니다. 특히 날씨가 더우면 비위 기능이 떨어지기 쉬우니 여름만 되면 입맛이 더욱 없어지는 아이들의 원인이 여기에 있다 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예로부터 비위를 후천의 근본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엄마 뱃속에서 나와 제 힘으로 몸을 지켜 가는데 가장 중요한 기관이라는 의미입니다. 당연합니다. 위장은 아이가 섭취한 음식이 미세하게 분해가 되는 곳입니다.(이를 두고 보통 소화가 된다고 표현을 하죠) 또 위에서 소화된 음식은 소장에서 빨아들여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으로 저장 활용합니다.
그런데 만약 아이의 비위 기능이 약해서 활발히 움직이지 않는다면 음식물이 소화·흡수가 되지 못해 영양부족으로 아이의 몸이 제대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그 결과 아이가 또래들 보다 작게 자라거나 마른 체형의 아이로 성장을 하기가 쉽습니다. 또 영양이 부족하고 면역력이 약해 감기 등의 잔병치레를 많이 합니다.


이외 선천적으로 기운이 약하거나 인스턴트 등의 군것질을 많이 하며 편식을 하는 경우, 또 신경이 약해 예민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도 밥을 잘 안 먹게됩니다.

비위 기능이 약한 아이가 평소 보이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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